피톤치드라고 많이 들어봤는데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피톤치드. 2000년대부터 국내에서 점점 알려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 본 적이 있는 단어일 것이다.
피톤치드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피톤치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되돌아오는 답변은 편백나무 그리고 산림욕이다.
검색해보거나 조금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말한다면 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뿜어내는 항균물질이라고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쉽게 머릿속에서 이해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글에서 피톤치드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조금 더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산림욕과 피톤치드
피톤치드는 간단히 말해서 나무의 향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한다면 산림의 향이다.
산속에 들어가면 산림의 향을 맡을 수 있다. 그러면서 심신이 정화가 되는 느낌이 있고 기분이 좋아진다.
도시에서 찌든 현대인은 주말에 산을 찾아서 이 산림의 향을 맡으려고 한다. 그리고 건강해지려고 한다.
이것을 우리는 보통 산림욕이라고 한다.
산림욕은 일본에서 삼림욕이라는 말로 넘어와서 90년대부터 알려진 매우 익숙한 말이다.
산림이 가득한 산속에 가서 등산을 하거나 밥을 먹거나 쉬는 등 산림욕 자체가 요즘은 건강을 위한 자신의 삶을 위한 좋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산림욕을 하면 건강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수많은 나무와 식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피톤치드가 우리의 몸속에 들어오면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하지만 한 문장으로 말하면 몸과 마을을 쾌적하게 해 준다.
이 부분을 볼 때 단순한 나무의 향이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다.
피톤치드는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나무와 식물들은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내고 있다.
산소만 만드는 것이 아니고 피톤치드라고 불리는 물질도 만들고 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드는 물질을 전반적으로 일컬어 말하는 말인데,
나무에 해를 입히는 곤충, 벌레, 균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성분인 것이다.
나무의 향이라고 느껴지는 그 향이 피톤치드의 향이며,
이는 요즘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향료 또는 아로마의 한 종류라고 볼 수도 있다.
이 피톤치드는 조금 전문적으로 이야기하면 테르펜으로 불리고 있는 유기화합물로 이루어진 휘발성 물질이다.
산속에 들어가면 공기 중에는 나무에서 내뿜는 테르펜 유기화합물이 가득하고
이 물질을 인간이 호흡기나 피부로 접하는 것을 산림욕의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피톤치드가 왜 알려지게 되었을까?
나무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인 피톤치드.
이 피톤치드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된 이유는 피톤치드를 사람이 접할 때 유용하고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기본 기능은 벌레와 곤충과 균을 막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도 균과 벌레를 막기 위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고,
균을 없애주면서 나쁜 냄새도 없애주기 때문에 냄새를 잡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산림욕으로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자율신경을 안정화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자연에서 내뿜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물질이라는 것이다.
현대사회 속에서 자연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우리는 이 부분에서 더욱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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