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 때 아로마 오일 사용하는 방법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청소용품을 만들어보자

아로마 오일에는 리모넨, 피톤치드, 시트랄의 성분이 들어간 오일이 많은데

이는 항균 기능, 그리고 곰팡이를 막아주는 항진균 기능이 있고 

방충 기능은 물론 용해 기능까지 있어 청소를 하는 데 사용되면 좋은 점이 많다.

이 아로마 오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직접 청소에 쓰일 용품들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청소 스프레이와 주방세제 만드는 방법

냉장고, 전자레인지 및 가스레인지를 닦을 때 스프레이를 뿌려서 닦는 경우가 많다.

얼룩을 더 잘 닦이게 하고 항균 성분 있는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여러 곳에서도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식탁, 책상, 바닥, 창문 등 많은 곳에 사용하지만 

화학용품이 많아서 천연 오일로 이런 용품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얼룩을 지울 용해 기능과 항균 기능이 있는 오일을 이용한다면 좋은데 

제일 추천하는 것은 오렌지 오일이다. 

오렌지 오일 15방울과 로즈메리 오일 5방울 정도에 무수에탄올 20ml와 정제수 80ml를 잘 섞어주면 

청소할 때 사용하는 스프레이로 딱 좋다.

오렌지 오일에 들어 있는 리모넨은 청소하는데 큰 효과를 준다.

스프레이뿐 아니라 무수에탄올과 정제수 대신해서 액체 비누 100ml를 넣어주면 주방세제를 만들 수 있다.

싱크대, 세면대 청소용품 만드는 방법

싱크대와 세면대에는 기름때가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히 기름기를 중화시키고 연마 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잘 안 닦이는 기름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추천하는 오일은 오렌지나 레몬 중 하나를 10방울, 클로브나 타임 중 하나를 3방울, 티트리 6방울 넣고 

중조 150g, 액체 비누 40ml, 식초 10ml를 넣어서 잘 섞으면 된다.

냄비나 프라이팬과 같은 요리 도구의 안 지워지는 얼룩을 지울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초 자체는 알칼리를 중화시키고 물때를 지워주는데 좋고 항균 기능과 탈취 기능이 있어서 

중조와 섞어서 사용하면 얼룩을 지우는데 장점이 많다.

주방의 항균용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

주방에서는 위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세균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항균, 소독 기능이 있는 오일을 넣은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탈취 기능까지 있으면 음식 냄새가 나는 곳이나 요리 후 손에 뿌려도 좋다.

이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오일은 편백, 레몬, 페퍼민트 등이 있다.

그래서 레몬 12방울과 편백 또는 페퍼민트 8방울을 넣고 

무수에탄올 20ml, 정제수 80ml를 넣고 잘 섞어주면 항균 탈취 스프레이가 완성이 된다.

물론 항균, 탈취 기능이 있는 오일들을 5방울 정도 추가해주면 더욱 기능이 좋아진다.

주방뿐만 아니라 냄새가 심한 하수구나 화장실, 변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을 닦아줄 때 사용해도 좋다.

수건, 침구류를 세탁할 때 사용하는 보조 세제 만드는 방법

면으로 만든 수건이나 침구류를 세탁할 때 이 천연 보조 세제를 이용하면 

세제의 양을 20% 줄일 수 있고 냄새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느낌으로 마르게 할 수 있다.

라벤더, 로즈메리, 유칼립투스, 티트리 중 2가지 정도 골라서 10방울 정도 넣고 중조 50g 정도를 섞어주면 된다.

세제를 넣기 전에 미리 빨랫감에 뿌려주기를 권하며 무수에탄올과 정제수를 섞은 스프레이로 만든 다음, 

빨래가 마르고 난 후에 뿌려주면 더욱 기능이 좋고 향까지 그대로 보존이 된다.

오일만 사용해서 청소할 경우

굳이 청소용품으로 만들지 않고 청소 시 닦기 전에 에센셜 오일 그대로 2방울 정도씩 뿌려서 청소를 할 수도 있다.

아로마 향 자체도 좋고 항균, 진드기 기피, 용해 기능까지 청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청소에 사용하기 좋은 오일들은 다음과 같다.

편백, 오렌지, 페퍼민트, 레몬, 로즈메리, 티트리, 타임, 클로브 등이다.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서 청소하면 여러 기능은 물론이고

청소할 때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좋아져서 장점이 많으니 꼭 추천한다.